김해시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243곳을 대상으로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여부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방문,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하교시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페인 음료 바로 알기 등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