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센터, 협약

경남·부산·울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장년 기술창업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동남권역(경남·부산·울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달 29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밸류 호텔에서 중장년 기술창업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남권역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인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 울산 울주군, 울산 동구, 영산대학교, 경남도,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주관기관이 참석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 창업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관이다. 전국에서 19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남권에는 부·울·경남지역에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지원센터이다. 전국에 27개소가 운영 중이며, 동남권에는 부산 1개소, 울산 2개소, 경남 3개소로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본 협약은 동남권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닌 창업지원 역량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보유한 창업보육 역량을 결합해 중장년 기술창업자의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추후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권역 내 중장년 기술창업자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동남권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중장년 창업자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공동형 행사, 판로개척, 협업 프로그램 발굴 등에 대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39개 기업을 보육 중에 있다. 졸업기업은 총 63개사로 입주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억 원이 증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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