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10년간 831시간 40분
 김, 누적 5천 290시간 15분
 
 김해시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영옥(52), 김수옥(62)씨를 6월과 7월의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임 씨는 6월 한 달 동안 17회, 76시간 50분을 무료급식소에서 소외이웃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활동했다. 지난 10여 년간 급식봉사 활동 실적만 193회, 831시간 40분에 이른다.

 김 씨는 총 봉사활동 누적실적이 1천 902회, 5천 290시간 15분으로 생활 대부분이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봉사왕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김 씨는 7월 한달간 22회, 83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했고 현재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청소년과 지역민의 생활 속 봉사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교육 현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올들어 매월 1365자원봉사포털 통계를 근거로 한달간의 봉사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자원봉사왕을 선발해 시상해오고 있으며 8월은 정례조회를 개최하지 않아 이날 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