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 별 헤는 밤 홍보

 김해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여름·가을 축제인 '김해천문대 별 헤는 밤 축제'와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를 주제로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업 500여 곳이 참가해 대한민국 관광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국내외 최신 관광트렌드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국제관광 네트워크의 장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18년에 이어 2년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천문대에서 진행 중인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과 8월 한 달 토요일마다 천문대에서 개최되는 '김해천문대 별 헤는 밤 축제'를 홍보한다.

 또 2019년 정부 지정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홍보를 통해 김해가 2000년 도자 역사를 가진 고장임을 널리 알린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김해 관광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김해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알아본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김해와 지역 축제를 적극 홍보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관광객들도 김해에 흥미를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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