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연계해 활성화 추진

 제로페이 연계해 활성화 추진
 추석명절 기념 10% 특별 할인

 

 경남도가 20일부터 제로페이와 연계한 경남사랑상품권을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지역 내 순환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시하는 도내 전역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상품권이다.
 
 경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특별 할인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할인이벤트는 100억 원 한도 내에서 할인율을 5%에서 10%로 두 배로 올리고 월 할인 구매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2배 늘려 한시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제로페이 포인트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경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의 제로페이 연계 발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 간 수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제로페이 포인트시스템을 구축해 상품권 발행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 2월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상품권 발행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일 관련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상품권 이용자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와 전 시군,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제로페이 홍보 강화와 접수창구를 확대해 8월 현재 26,1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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