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에 5천만 원 지원
지난 14일 굿개발(대표 박동진)과 김해중부경찰서(서장 김한수)가 김해지역 다문화·탈북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개발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 20명에게 5년간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굿개발 박동진 대표와 김해중부경찰서장, 장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했다.
박동진 굿개발 대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가정과 학교에서 모범적 생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수 김해중부경찰서장은 "다문화·탈북 중도 입국자녀들의 언어 소통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우리 사회의 미래가 희망차고 밝아질 것이라며 굿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굿개발 그룹은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외계층 및 취약청소년과 다문화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곳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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