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차례 271명 치료

 

지난 14일 흥동 서부경로당에서 보건소관계자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매월 한방 순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김해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안기고 있다.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한방순회진료팀은 △개인별 기초건강검진 △진료 및 상담 △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한의약 양생법 교육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 분기별로는 별도로 지역한의사회와 함께 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금까지 총 9차례 순회 진료로 271명을 진찰, 어르신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
 
 이달은 지난 14일 흥동 서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경미 지역보건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형평성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한방진료실(330-45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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