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상당 재산피해

 

지난 11일 오전 11시20분께 화목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김해의 한 고물상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해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20분께 김해 화목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샌드위치 판넬 59㎡와 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5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고물상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4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야적돼 있는 고물 중 배터리와 구리 전선 등 전기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폭염으로 인한 자연발화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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