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갤러리 시선, 지역 작가와 소통공간 '자리매김'개관 이후 전시 이어가

 

지난 10일 갤러리 시선에서 김동겸 관장(사진 왼쪽)과 작가들이 회상전 개최를 자축하고 있다.

 개관 이후 전시 이어가
 10일부터 회상전 개최


 김해 부원동에 소재하는 최안과 의원 내 전시공간인 '갤러리 시선'이 지역의 작가들과 호흡하며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갤러리 시선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아가겠다는 최동욱 최안과 원장과 임직원들의 의지와 경남지역의 작가들의 열정이 모여 2016년 개관했다.

 개관 후 첫 전시는 2016년 10월 25일 열렸던 목천 김상옥(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작가의 개관 전시전이었다.

 김동겸 관장은 "당시엔 환자들이 갤러리를 둘러보며 작가들의 작품을 즐기고 느끼는 여유를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갤러리를 자주 접하지 않고 살아온 이유에서인지, 환자들의 대기석은 북적이고 갤러리의 쇼파는 한산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전시회를 거듭하며 갤러리 시선은 최 원장과 김 관장이 바라는 공간의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고 김 관장은 평가한다. 김 관장은 "해질녘 동네어귀의 구멍가게서 지친무릎을 놓고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 그 공간처럼, 오늘을 돌아보며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갤러리가 거듭났다"고 말했다.

 특히 2016년 연말 갤러리 시선에서 초대전을 가진 백종기 작가의 '로봇에게 말을 걸다'는 엄마손을 잡고 의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관심과 많은 시민들이 주목했던 전시전이었다고 김 관장은 회상했다.
 
 최근 전시회를 찾은 시민 이병주 씨는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찾으면 긴 대기시간이 무료했는데 최안과 의원에선 갤러리라는 공간 통해 환자들이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한다"며 "꼭 진료가 아니더라도 갤러리에 들러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 시선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전시전 '회상2'를 개최한다. '회상2'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시한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갤러리 시선을 거쳐간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선보이는 것에 대해 김 관장은 "갤러리를 찾는 이들에게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미에서 회상전을 열게 됐다"며 "응해준 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갤러리를 찾은 분들이 바라는 작품이나 작가들이 있으면 이를 충족시켜 드리고 싶다 꾸준함을 가지고 갤러리는 기획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명규 기자  gimhae114@naver.com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