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하룻밤· 여름독서교실

 칠암도서관(관장 최성철)이 여름방학을 맞아 김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캠프 '도서관에서 하룻밤', 여름독서교실 '미래를 밝히는 과학기술'을 운영한다.
 
 먼저 여름독서캠프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아동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연극체험교실', 아픈 지구를 이해해보는 '환경을 생각해봐요'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여름독서교실 '미래를 밝히는 과학기술'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생활 속 밀접하게 관련된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보며,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밖에도 도서관은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생각해보는 '과학기술의 두 얼굴(스마트폰 과의존)', 과거의 기술을 알아보는 '선조들의 과학기술', 기술의 발전으로 오염된 환경을 생각해보는 '책으로 과학 뒤짚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3D펜 교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알아보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은'은 칠암도서관 1층 어린이실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미래를 밝히는 과학기술'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방문 또는 전화(330-2934)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