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연꽃밭으로 초대

 

칠산서부동의 명소인 연꽃밭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칠산서부동(동장 이동희)은 지역의 명소인 친환경 연밭(풍유동 360-4번지 일원)의 연꽃 개화 시기를 맞아 연꽃향기 가득한 연밭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연밭은 쾌적한 마을환경과 주민들의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방재단(단장 최성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칠산서부동의 작은 명소로 2015년 7월에 풍유동 360-4번지 외 2 필지에 6천979㎡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년 7∼8월 경에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연꽃의 주 개화시기는 지난 20일부터 8월 10일께로 칠산서부동은 이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연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연꽃 산책길 조성 및 좋은 추억을 남길 포토존 설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연꽃과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연밭은 찾은 이상미(38·내동) 씨는 "연꽃이 가득 피어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그윽한 향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며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칠산서부동 연밭으로 나들이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도심속 2천평에 가득핀 연꽃을 즐기며 휴양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을 추억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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