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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대회 봉사자들, 경기장서 술판김해 경기 시작 전에 음취

 

지난 5월23일 거제시에서 개최된 제22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봉사를 위해 참여한 김해장애인단체 이사들의 테이블에 소주 등이 올라와 있다.

김해 경기 시작 전에 음취
장애인사무국 "별일 아니다" 
체육과 "더 세밀히 챙길 것"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한 김해지역 장애인 단체 이사들이 지역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하고 있다.
 
 김해지역 장애인 등 다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22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김해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진행을 돕기 위해 참여한 장애인 단체 이사들이 경기장에서 맥주와 소주를 나눠 마셨다.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들이 마신 술은 피처 맥주와 20병 들이 소주 1박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의 음주는 김해 선수가 참가하는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체육대회에 시 체육과 직원 4명도 있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러 온 이들의 음취를 말리지 않았다.
 
 장애인 단체 이사 등이 나눠 마신 소주는 지역의 주류회사가 체육대회가 끝나고 진행될 뒤풀이에 사용하라고 준 기부품이다.
 
 대회에서 김해 선수단은 사격과 당구에서 금메달 4개와 5개, 수영 종목에서 2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9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다.
 
 발단은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여한 김해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 관계자가 장애인 체육회 밴드에 사진물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무국은 거제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찍은 사진을 해당 밴드에 올렸고, 이 사진들이 SNS를 타고 시민 여럿과 공유되면서 이사들의 음주 사태는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 관계자는 "지역 소주회사가 기부한 소주 20병 들이 10박스를 행사장에 가지고 갔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박스를 개봉, 건배사 등을 할 때 사용했다"며 "체육대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 한 일이다. 별일 아니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김해지역 장애인 가족 A씨는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으로 변하고 있는 요즘, 체육대회에서 음주를 했다는 게 지탄을 받을 일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지역 장애인 선수를 응원하고 경기 진행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거제를 방문한 장애인 단체 이사들이 술판을 벌인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체육과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대회에 응원을 위해 참여한 단체 이사들이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술을 마신 행위는 잘못됐다"며 "앞으로는 더 세밀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균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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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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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바로 씁시다 2019-07-12 19:13:14

    기자님은 어떤 정보를 통하여 이런 기사를 취재&기고하셨는지..
    정확한 팩트나 증거는 없이..
    오로지 사진과 정황증거로만..
    엄한 단체를 폄하하신건 아니신지..   삭제

    • 팩트에 맞춰 2019-07-12 19:07:20

      사진에는 장애인체육회 이사분이 한분도 안계신데
      도대체 어느 이사가 술판을 펼쳤다는겁니까?   삭제

      • 잘헌다 2019-07-11 15:21:24

        잘헌다 잘해~ 시민 세금이 아깝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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