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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길 따라 진로를 디자인하다임호고, '쇼미더대학' 개최

 

지난 5일 김해임호고등학교가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을 초청해 '쇼미더대학' 진학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임호고등학교가 지난 5일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을 초청해 대학생 진학 토크콘서트 '쇼미더대학'을 개최했다.

 이 학교는 포항공대에 진학한 졸업생 옥모 씨를 비롯해 고려대 경영학과, 한양대 기계공학과,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경북대 고분자공학과 등에 진학한 졸업생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대학과 학과에 진학한 경험담을 전하는 등 진로에 대한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선배들과 후배들간의 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이 교과인지 학생부종합인지,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꾸던 대학생활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재학생들로부터 미리 받아서 선배들이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학한 선배들이 자신이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1·2학년 후배들에게는 진로선택과 그에 필요한 학교생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원서를 쓰기 직전인 3학년 후배들에게는 구체적인 대학, 전형 선택과 자소서 등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어떤 행사보다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토크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재학생이 선택한 선배들과의 개별 시간을 갖는 '개별 진학 멘토링'으로 진행돼 전반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는 궁금해도 답을 얻을 수 없었던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도움까지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토크콘서트의 진행자였던 오의선 교사(김해임호고 수업혁신부 부장)은 "가르쳤던 제자들이 후배들을 위해서 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주는 모습에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가 학교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임호고 재학생 안혁(1년) 군은 "대학 입시가 바로 눈 앞에 닥친 일이 아니라고 느껴져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고 막막했는데 공부 방법부터 시간 활용법, 과목 선택까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배진우(2년) 군도 "벌써 2학년 1학기가 끝나는 시점이 돼서 부담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말을 들으면서 내가 무엇을 잘 준비해놨는지 또 더 준비해야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호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 진로를 막연하게 꿈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학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해야 할 것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며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둔 선배들을 만나 동기부여를 받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규 기자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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