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행복해져요'

 

지난 4일 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 '나누면 행복해져요'가 진행됐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과 7월 첫째주 토요일에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교육과 체험을 함께 하는 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누면 행복해져요'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부모 및 지도자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의사소통 및 갈등해결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회 운영 이후 참여 희망 의사가 많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1일 개최된 프로그램에는 가죽공예 전문가와 함께 천연가죽 팔찌와 열쇠고리에 행복의 메시지를 새겨 선물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달 4일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총 80명의 가족이 참여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청소년기에 생기는 많은 문제들이 소통이 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오해로 생기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이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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