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예매 최대 50%할인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 시즌 공연티켓 예매를 15일 시작한다. 사진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

 조기예매 최대 50%할인
 패키지 등 혜택 풍성

 15일부터 10%추가 할인
 다양한 장르 대형 공연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2019년 하반기 공연라인업과 함께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공연시즌제'는 공연 일정을 미리 발표하는 시스템으로 '패키지 상품'과 연계, 관객들이 미리 계획을 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당은 이번 하반기에만 총 27건 47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장르, 선호도, 연령 등 그동안의 데이터들을 정밀하게 분석해 7가지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이번 패키지 상품들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구매가능하다. 특히 15일부터 30일까지 조기예매 이벤트를 실시하여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OOD CHOICE! 패키지>는 5개의 대형공연들을 한데 묶은 상품으로, 50% 할인가격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만 한정 판매한다. LDP무용단의 '트리플 빌'(10월 12일), 오페라 '나비부인'(11월 1일·2일), 뮤지컬 '그리스'(11월 15일~17일), 말로 재즈콘서트 'THIS MOMENT'(11월23일), 리사이틀 '백건우X쇼팽' (12월14일)로 구성됐다.
 
 <PLAY패키지>는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9월27일~28일)과 '나르는 원더우먼'(11월8일~9일),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10일4일~5일) 등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작품성을 갖춘 무대로 이뤄졌다.

 <클래식&오페라 패키지>는 정통무대를 원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이다. '앙상블 클리비어의 매직피아노'(10월25일), 오페라 '나비부인'(11월1일~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드라마틱 베토벤'(11월29일), 그리고 화제의 무대 리사이틀 '백건우X쇼팽'(12월14일)로 꾸려졌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과 연극을 엮어 만든 <어린이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뮤지컬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대모험'(10월18일~19일), '무민 EPISODE1.소중한 보물'(11월15일~16일), '생각나라 과자집 다시쓰는 헨젤과 그레텔'(12월 6일~7일)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당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프로그램들도 패키지로 재탄생했다. <아침의음악회 패키지>는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팝까지 아우르는 장르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앙상블 4개팀이 준비됐다. 또 <콘서트누리 패키지>는 O.O.O(10월26일), 선우정아(11월30), 바버렛츠(12월28일) 등 인디와 대중 사이에서 뚜렷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자유패키지'는 시즌 내 전당의 기획공연 전체를 대상으로 관객이 자신의 취향대로 공연을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이다.

 한편, 시즌공연 확인 및 패키지 상품 구매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가능하며 무료회원제도인 '프리멤버'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리멤버'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가입, 티켓 예매, 결제까지 간단하게 이루어지며 다양한 이벤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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