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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수위 높이는 장유소각장 이전 촉구 비대위지난달 29일 '주민 결집의 날'

 

장유 소각장 이전촉구 비대위가 지난달 29일 롯데마트 장유점 옆 중앙광장에서 제20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29일 '주민 결집의 날'
 폭우 쏟아져도 200여 명 참여
 2주 간격 촛불·9월 총 궐기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달 27일 있었던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장유소각장 증설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자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가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지난달 29일 '주민 총 결집의 날'이라고 명명한 제20차 촛불집회를 여는 것으로 허 시장과 정면으로 맞섰다.

 이날 집회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비대위 관계자, 장유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촛불을 들고 이날 오후 7시30분 장유 부곡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출발해 월산초등학교 사거리를 지나 최종 집결지인 롯데마트 장유점 옆 중앙광장에 총 집결했다. 비대위는 집회에 참가한 시민에게 우의를 나눠주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오늘은 30여 년 전 민주주의가 승리한 6·29선언이 있었던 날이다. 앞으로 6월 29일은 장유시민이 승리하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허성곤 시장이 소각장 증설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겁박한 것은 소각장 이전을 요구하는 시민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주민소환 등을 통해 허성곤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유소각장 증설은 이미 명분을 잃었으며 행정소송이 제기될 경우 김해시가 패소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더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중단을 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비대위는 앞으로 2주 간격으로 촛불집회를 열고 김해지역의 시민단체들과의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는 9월께 수천여 명 규모의 주민 총궐기대회를 시청 앞과 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명규 기자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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