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안전 홍보 캠페인

지난달 28일 신안초등학교 학생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장유 신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우리는 안전보안관'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이 학교 5, 6학년 학생들과, 신안초녹색어머니회, 김해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김해서부모범운전자연합회,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스스로 안전보안관이 돼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문고리 홍보물을 걸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홍보물에는 스쿨존 내 안전규칙과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 편지가 담겼다.

 한편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안녕캠페인의 하나로 교통약자인 아동과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두가 안녕한 김해 이지(easy) 교통안전’을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이다.

 더불어 '우리는 안전보안관', '노란발자국 안전을 부탁해'와 같은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교통약자인 아동과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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