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각종 재난예방에 힘써
김해동부소방서가 지난달 27일 삼정동에 소재한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최기두 서장의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최기두 서장은 1990년 2월 간부후보생 6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약 30년동안 각종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로 재직 중 내무부장관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대통령 표창 1점을 수여받는 등 뛰어난 유공을 이룬 채 소방생활을 마무리 했다.
특히,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으로 후배직원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았으며, 이날 퇴임식에는 최기두 서장의 가족 및 지인 김해동부소방서 직원 등을 포함해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기두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직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렇게 소방서를 떠나지만 마음속에서 영원히 '119'를 남긴채 두 번째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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