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한빛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 특강으로 '노리랑 코딩-단계별 체험형 코딩수업'을 진행한다.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됐다.

 특강은 8월 12일부터 23일 사이 총 9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3~4학년 15명, 11시부터 12시까지는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평생마을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컴퓨터 이진법 알기, 엔트리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만들기, 게임으로 배우는 스크래치 등이며 일자별 상세한 운영과정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강좌소개의 강의계획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영한빛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공예 위주의 방학 프로그램과 차별화하고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다각도로 코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재료비 3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330-4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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