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순 씨.

 지난 17일 김해동부도시보건지소 대강당에서는 '제6회 혈관미인 선발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혈관미인대회는 60세 이상 김해시민 184명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검사결과 '혈관미인 진(眞)'에 80세의 배소순(여·삼방동) 어르신이 선정됐다.

 혈관미인 대회 참여자 184명은 지난 5월 27일부터 2주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5종의 혈액검사를 한 후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았으며, 그 중 검사결과가 우수한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김해시장 포상인 혈관미인 진, 선, 미, 청춘상, 동안상, 건강상, 특별상(건강지속상)의 혈관미인상을 수여했다.

 한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가 2016년도부터 시작한 혈관미인대회의 인기는 해를 더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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