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내외동자원봉사캠프

 내외동자원봉사캠프(회장 김숙기)가 지난 14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수세미를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캠프 회원 10여 명은 일주일간 직접 손으로 뜨개질한 수세미를 예쁘게 포장해 평소 아침 일찍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출근하는 어르신 65명에게 나눠드렸다.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시기에 일하느라 지치고 힘든 때가 많은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내외동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며, 내외동 이웃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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