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원센터·주촌면 협력

 김해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촌면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충전교실 건강동아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촌면 건강위원회가 함께 건강리더를 양성하고 건강리더별 전담 경로당 1곳을 선정해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처럼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촌면의 건강리더 10명을 양성해 10개 경로당 144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

 건강리더들은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리더의양성에만 그치지 않고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업 시행 전과 후의 효과평가 등을 위한 모니터링을 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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