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연계해 16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찾아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검진비용 부담, 주중 검진의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검사항목은 B형간염, 간 기능, 당뇨 등 14개 항목이다.

 검진 결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유소견자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주기적인 관리와 교육을 제공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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