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과 다육의 접시공동체' 선보여

 

제15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접시정원 분야서 우수상을 수상한 옥정표 씨.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마스터가드너 옥정표(49)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15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접시정원 분야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별 추천을 받은 출품작 30여 점이 기량을 겨뤘다. 옥 씨는 이번 대회서 '풍란과 다육의 접시공동체'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생육환경이 다른 풍란과 다육을 한 접시에 담아 각자 특성에 맞게 자라면서도 한 접시 안의 구성원으로서 공존, 상생하도록 해 공동체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수상작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기간동안 행사장에 전시된다.

 마스터가드너는 도시원예 재능 나눔 전문가로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김해시는 2013년부터 도시농업관리사, 마스터가드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도시민에게 영농기술을 전파하는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슬로라이프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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