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봉사단 발족 기념

 

지난 9일 가야대 관계자들이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가야대 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단합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플래시 몹 행사를 하고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도 전달했다.

 가야대 교수와 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학내 대표 봉사단인 '가야나눔애(愛)' 발족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자원봉사 플래시 몹을 진행했으며,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에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가야나눔애 봉사단은 발족식은 22일 열린다. 이 봉사단은 2023년 전국체전 서포터즈 활동에서부터 심폐소생술 봉사활동, 화포천 정화활동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해성 가야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큰 재난을 당한 강원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대외적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준 가야대 모든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 전체가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해 또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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