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잠정결과 공표
 12월 최종결과 발표

 김해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경남도와 함께 2019년 경남 사회조사를 한다.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를 파악해 지역 균형 발전과 복지 시책 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김해에 거주하는 1천개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6명의 조사원이 가구별로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보건, 가족과 가구, 교육, 소득과 소비, 환경 등 주민생활 관련 5개 영역 공통 항목과 김해시 특성화 항목 7개를 추가해 총 40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올해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확충해야 할 시설과 대형마트 추가 개설에 대한 견해를 파악하는 특성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가 완료되면 6~7월 집계 분석을 거쳐 8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각종 정책들이 주민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측정할 수 있으며 국가 간 삶의 질 비교, 지역 개발정책 수립 기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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