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발대식 열어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일 방역 관계자 발대식을 열고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서는 방역장비 일제점검과 함께 읍면동 방역담당자, 방역소독요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제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방역소독요원들은 보건소와 19개 읍면동에 배치돼 이달부터 10월까지 권역별 방역을 하게 되며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축사, 풀숲, 공원, 하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한다.

 또 방역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으로 자율적인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에 방역민원창구를 신설해 시민들의 방역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김경미 보건관리과장은 "친환경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기 서식처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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