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 창구가 부족한 서부권에서 창구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일자리사업의 하나다.

 기존 시 일자리지원센터와 동부권 시 여성센터(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부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부 행정복지센터 내 일자리 창출 창구가 운영되고 있고 시는 이달부터 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내 서부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창구를 운영 중이다.

 서부권은 대단지 아파트와 중소기업이 밀집하고 젊은 층 유입이 증가세여서 경력단절이나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알선창구 요구도 그만큼 높았다.

 이곳의 알선창구는 시 여성센터에서 운영하며 창구부터 신중년 경력을 활용하려 50세 이상 64세 이하로 취업상담사 3명을 채용했다.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이나 경력단절 여성은 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 1층을 방문하거나 전화(310-892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서부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창구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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