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11월 3일까지

 

2019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의 실행 계획 수립과 주제 발표를 위한 회의가 지난 4월 2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10월 14일~11월 3일까지
 윤슬미술관·연지공원서
 조경옥 등 자문위원 위촉 

 

 2천 년 가야왕도 김해가 세계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직접적인 계기가 될 2019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의 서막이 올랐다.

 김해비엔날레는 김해의 문화예술 도시 위상 고취와 국제적 문화예술 교류 기반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 미술교류를 이용해 미술 시장 개척과 문화예술 산업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과 해반천, 연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해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문화의전당 3층 영상미디어 센터 시청각실에서 축제의 실행 계획 수립과 주제 발표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조직위는 자문위원과 집행위원, 고문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에는 송유인 김명희 주정영 시의원과 조경옥 미술가 등 10여 명이 위촉됐고 집행위원은 박용수 김해도자협회 이사장 등 10여 명이 위촉됐다. 민홍철 김해갑 의원과 김정호 김해을 의원, 김형수 시의장, 원로 미술인 등 10여 명은 고문을 맡았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는 지역 미술을 특성화시키고 창작활동을 고취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간 미술 교류로 국제 현대 미술의 흐름을 이해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유수 집행위원장은 "제1회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는 전국의 미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최고의 미술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계기로 국내외 1천여 명 유명 미술인이 김해를 찾을 것이고 미술의 대중화와 김해미술의 세계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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