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김해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경남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상남도 학생인권 조례 최종안이 지난달 26일 경남도의회에 제출된 가운데 지역의 시민단체인 김해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경남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성애대책연합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실태를 전면 조사해달라"며 "김해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 60%가 경남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고 있다. 김해지역과 경남 전 도의원들은 민주주의 기본가치가 결여된 경남학생인권조례를 앞장서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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