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소등행사

 김해시는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는 주요 공공건물과 연지공원, 대성동고분박물관, 문화의 전당, 클레이아크, 김해박물관, 시민의 종, 해반천 다리 경관조명 같은 시의 대표 상징물을 중심으로 했다.

 민간에서는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166개 단지의 참여를 유도해 월산마을 8단지 부영아파트 등 9개 단지 9천743세대가 참여했으며 일반 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김해점에서도 동참했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건물 외부 조명 위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후손과 미래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저탄소 생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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