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해동광초등학교의 한 학생이 휠체어 체험을 해보고 있다.

 김해동광초등학교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이해 체험 활동 및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에는 장애이해 웹툰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김해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손으로 만져보거나 직접 점자를 쓰면서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책을 읽고 학습하는지 알게 됐다.
 또 이동할 때 지팡이나 유도 블럭을 사용해 장애가 마냥 힘들고 불쌍한 것이 아니라 단지 생활하는 방법의 차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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