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에 큰 역할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한
㈜성일정판 신판갑 대표.

 김해시가 ㈜성일정판 신판갑 대표(65)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성일정판은 1987년 신진문화인쇄로 시작해 30년동안 인쇄칼라박스를 제작해온 회사로, ISO심사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취득하고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에도 가입돼 있다.

 성일정판은 주거래처인 ㈜크린랲과 제품 연구 공동 개발을 통해 최신 CTP 출력기 설치 및 제품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인쇄 선명도 기술 경쟁력이 우수하여 매년 매출이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김해의 중소기업이다.

 아울러, ㈜성일정판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전체직원 40명 중 장애인이 14명으로, 2017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아 지역 내 장애인 고용에 기여하고, 매월 장애인 인식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에도 공헌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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