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막심(왼쪽 두번째) 씨가 경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민 김막심(77·여)씨가 경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구산동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남 자원봉사왕에 선정된 김씨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 씨는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브라보 시니어봉사단 회원으로 복지관 내 체력단련실에서 이용자의 편의 지원과 이용 안내, 실내외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김 씨는 2005년 11월부터 지금까지 13년 3개월 동안 누적 자원봉사 실적이 3천 89회, 1만 1천33시간 50분에 이른다.  

 김 씨는 "동년배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이제 자원봉사는 내 삶의 활력소"라고 말했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부터 매월 도내에서 봉사시간과 활동이 많은 봉사자를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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