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시의원


 활천동과 부원동 그리고 동상동 가운데 위치한 남산의 향후 활용을 제안한다.


 남산은 지난 2002년 집중호우, 2006년 태풍 에위니아, 2009년 집중호우로 당시 17억 상당의 피해가 발생할 만큼 자연재해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산이다.


 사면이 빌라지역으로 산사태가 난다면 인명피해까지 걱정을 하여야하는 실정이다. 

 현재 남산을 오르다보면 보이는 것은 불법 경작지이고 조금 더 걷다보면 관리되지 않은 묘지로 인해 힐링을 위해 오르는 산길이 짜증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남산에 위치한 김해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고압철탑과 변전소가 더 이상 방치된다면 김해시의 발전은 암울하다고 하겠다.

 김해시 집행부에게 현재 산사태 등의 위험요소를 가진 남산으로부터 주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선 조치를 시행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압철탑의 이전을 요구하며 도심 속 공원이나 광장을 구성하여 김해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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