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증진 공로 인정

 

강선희 김해시 건강증진과장

강선희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사진)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경남도간호사회 제75차 정기총회에서 개최됐다.

 1985년 간호직 공무원으로 김해시청 근무를 시작한 강 과장은 2009년 김해시간호사회 창립멤버로서 700여명이던 회원을 현재 2배가 넘는 1천500여명으로 늘려가며 간호사회의 역량을 키워냈다.

 또 2017~2018년 김해시간호사회장을 역임하면서 서울특별시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김해시가 공모한 '어린이집 방문간호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어린이 건강관리는 물론 유휴인력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위생과장, 건강증진과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다른 기획력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우수기관상 수상 등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간호사의 위상을 높힌 공로도 인정받았다.

 강 과장은 "간호사에게 있어 가장 명예로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김해시간호사회 임원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앞장 서 달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간호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김해시 행사 의료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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