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환경교육 마련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이하 체험관)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관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전 지구적 환경문제인 기후변화와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처 능력을 어릴 때부터 키우기 위해서다.

 우선 체험관은 '푸른하늘 지킴이 미리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환경에서 꿈을 잡(job)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직업탐색과 꿈, 목표를 제시하는 기후·환경 진로체험교실을 연다.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실'은 기후변화 홍보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교육을 하고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활동극과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이뤄진 유아 맞춤형 환경교육이다.
  
 '찾아가는 환경학교'는 기후변화 홍보강사가 해당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방법 등을 알려 저탄소·친환경생활 실천케 돕는다.

 체험관이 실시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321-2131) 또는 이메일(ghcc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관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므로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변화홍보체험관(321-2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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