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암(주지 설파스님)이 지난 5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164만2천 원과 쌀 20kg 32포대(16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금은 불우이웃 돕기 떡국 떡 판매 수익금과 소원을 담은 소망지 모금함에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흥부암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쌀과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설파스님과 흥부암 신도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금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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