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첼로리스트 심준호, 바이올리스트 이신규, 팬플루티스트 김창균.(사진 왼쪽부터)

 차세대 아티스트 참여
 비올리스트 이신규 해설


 브런치콘서트 형식
 현악기 중심 라인업


 "김해문화재단이 브런치 콘서트로 상쾌한 아침을 엽니다."

 김해문화의전당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 '아침의음악회'가 2019년 상반기 아티스트 라인업 일정을 공개했다. '아침의음악회'는 음악과 가벼운 식음료를 곁들인 브런치콘서트로 지난 2006년 첫 시작을 알린 이후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팬플룻 무대가 준비됐다. 지난해에 이어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해설과 협연, 그리고 아티스트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며 콘서트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동양인 최초로 뮌헨방송교향악단 부악장으로 임명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을 찾는다.

 4월 11일에는 팬플루티스트 김창균이 팬플룻 특유의 애틋하고 순박한 음악과 악기에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5월 9일에는 서울시향의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첼로의 매력을 선보이며, 6월 13일에는 진행자인 비올리스트 이신규 본인이 클래식 전반을 넘나드는 풍부한 이야기와 비올라의 경쾌한 연주로 관객과 소통을 시도한다.
 
 공연 후 브런치와 음료가 제공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 오는 3월 14일까지 2019년 상반기 시즌공연 ‘아침의음악회패키지’로 4개 공연을 미리 예매할 경우 20% 할인 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및 전화(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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