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지도원 추가 위촉

 

지난 6일 김해시보건소가 금연지도원 13명을 위촉했다.

  김해시보건소가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지난 6일 금연지도원 1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현재 김해지역의 금연지도원은 6명으로 김해보건소는 이번에 금연지도원 13명을 추가로 늘려 기존 인원의 3배 가량이 됐다.

 김해시보건소는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10m 이내 금연구역 지정 등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금연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연지도원 위촉식에서 청렴결의문 낭독과 함께 금연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에 노출돼도 비흡연자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며 "금연지도원 확대를 통해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김해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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