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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운행안전원 인력 보강 돼야"이정화 부의장, 문제점 지적

 


 이정화 부의장, 문제점 지적
 "보호 장비 지급 안전 보장"

 최근 부산김해경전철 역무원이 취객에게 머리 등 온몸을 폭행당해 전치 2주간 상처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전철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 보호 장비 지급과 모든 역사 운행안전원이 배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이하 이 부의장)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전철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보호 장비 지급 및 전 역사에 기관사 자격증을 가진 운행안전원이 전면 배치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오전 12시 10분께 역무원 A(34)씨는 인제대역 역사 안애세 50대 취객에게 얼굴과 머리 등 온몸을 폭행당해 전치 2주간의 상처를 입었다. 현재 부산김해경전철의 역무원은 전체 56명으로, 이들은 3조 2교대 근무방식으로 21개 경전철을 관리하고 있다. 역무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이다.

 이에 이 부의장은 "부산김해경전철의 역무 근무자가 21개역 중 4개역 이상 없는 경우가 50% 이상이며 2016년 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35개월 간 발생한 운행장애가 총 35건(10분 미만 25건, 10분 이상 9건)이나 된다며 밝혔다.

 이 부의장은 "해당기간 무인역으로 운영된 곳이 5개역인 경우가 22회로 가장 많았던 만큼 관제사 자격증이 있는 역무원이 2개역 이상 담당하는 것은 비상시 대처 능력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시정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이번 역무원 폭행 사태는 취객의 단순 폭행 사건이 아니라 부산김해경전철의 안전불감증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역무원 보강이 필수"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김해경전철 근로자들의 임금협상과 관련해 최근 부산시가 반대해 처우개선 등이 불발된 것에 대해서도 이 부의장은 "해당 지자체가 현장 전문가의 보강 및 처우개선에 대한 우선순위를 모르고 한 행정"이라며 "부산김해경전철(주)은 지난해부터 역무원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사장보다 현장 전문가들의 추가 영입과 정규직 채용 등 처우개선이 더 절실하고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고 전했다.

김명규 기자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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