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종 선정해 이달 중 발표

김해시가 '2019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부원역 아이스퀘어몰 내 알라딘 중고서점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내 반디앤루니스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의 책 선정과 연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서관 사서, 작은도서관 관장, 지역 독서 관계자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를 구성했고 협의회는 이번 시민의견수렴을 거쳐 대표도서, 어린이도서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대표도서 후보는 △열 두 발자국(정재승/어크로스) △당신이 옳다(정혜신/해냄)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오마이북) △검은 개가 온다(송시우/시공사) △내게 무해한 사람(최은영/문학동네)이다.


 어린이도서 후보는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한영미 글, 김완진 그림/어린이작가정신) △까칠한 아이(남찬숙 글, 백두리 그림/대교북스주니어) △숲으로 간 사람들(안지혜 글, 김하나 그림/창비) △뭔가 특별한 아저씨(진수경/천개의바람)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박현숙 글, 김주경 그림/서유재)이다.


 '2019 올해의 책'은 7일 추진협의회 2차 회의를 통해 대표도서, 어린이도서 각 1권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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