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사회 봉사 인정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한 대동중공업(주) 김철헌 대표.

 김해시가 지난 4일 대동중공업(주) 김철헌 대표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대표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진영읍 소재한 대동중공업(주)은 선강, 압연 전 분야에 걸친 제철설비 및 산업기계 전문 제조업체로서 연주 세그멘트, 연주압연 롤러, 워터재킷 등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 전담부서 운영을 통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특허 및 품질 인증으로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2013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제철설비 정비와 수리를 위한 합작법인을 인도네시아에 설립하는 등 사업영역을 해외로 넓혀가고 있는 글로벌 중소기업이다.

 대동중공업은 2010년부터 매월 진영읍에 위치한 아동종합 복지시설 진우원에서 모든 직원들이 시설물 보수와 환경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아동들과 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김철헌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해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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