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특수교육학과(초등특수교육전공/특수체육전공)가 2019학년도 공립특수교원 임용시험에서 경남 전체 차석 합격자를 비롯해 총 17명을 합격시켰다.

 가야대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그동안 총 124명이 특수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지방사립대학 특수교육학과 중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관련해 오세웅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특수교사로서 봉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학과 교수들의 정성어린 지도와 대학본부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나타난 놀라운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상희 가야대 총장은 "특수교육학과의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동시에 앞으로는 지역의 장애 학생 및 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 교원 양성 기관의 책무성을 고려하여 교내에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조기 장애아동 체육교실, 발달장애학생 지원 센터를 교내에 설치 및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