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열 김해시의원

류명열 김해시의원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한림 나들목이 당초 지난해 12월 개통예정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일방적으로 올해 12월로 개통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김해시에 통보했다.

 사업비 2조 2천184억 원을 들여서 2018년 12월 개통예정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연장 48.8Km 왕복4차선 도로이다.
 
 최근 정부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당초 무인 요금소에서 유인요금소로 변경 설치됨에 따라 개통이 늦추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 의견 수렴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에 인근 기업체, 근로자 및 한림면주민들은 공동으로 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불만이 최고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진영 IC 일원은 출?퇴근시간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며 물류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지역 기업체들은 2018년 12월 한림나들목 개통에 맞춰 물류계획을 수립해 납품 계약을  체결했지만 개통연기로 인한 물류납품 밎 수송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이미 무인 나들목이 완공단계에 있으며 한림나들목 조기 개통 시 출·퇴근 시간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고 지역기업체들의 물류 비용 절감뿐 아니라 기업 활성화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 극대화로 정부 방침에도 부합되므로 조기개통이 절실한 실정이며 정식개통이전에 임시로 한림 나들목 양방향 1차선 정도 일부 개통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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