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관동동에 소재한 문무태권도장(관장 이천복)의 원생과 학부모들이 라면(20만 원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7일에도 율하동 소재 강호태권도장(관장 주철우·이유진)에서도 라면(56만 원상당)을 기탁하는 등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장의 사랑의 라면 기부는 태권도 정신 중 하나인 남을 돕는 정신을 가르쳐 주고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하여 원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박민수 장유3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 경제가 어려워 후원의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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