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동원해 진화, 인명피해 없어

6일 오전 12시 30분께 구산동 분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0시 30분께 구산동 분산에서 불이 나 축구장 2개 크기 가량인1.5ha를 태우고 진화됐다.

 이날 불은 해발 382m 분산 중턱인 2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바람이 거의 없어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은 오전 7시부터 산림청 헬기 2대, 경남도 헬기 4대를 동원해 잔불 진화 등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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