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공모전 전국 1위
김해진로교육센터ㆍ진례중학교ㆍ대진초등학교가 연합한 '김해 아띠꿈터팀'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한 마을공동체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018 진로교육 한마당'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 기반 학교교육과정 운영, 농ㆍ산ㆍ어촌 지역의 진로체험 격차 해소, 정부와 기업 및 마을공동체의 협력 강화 등 진로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의 영광을 누린 진례중 전주현 진로교사는 "자유학기 진로탐색 영역뿐 아니라 주제탐색, 교과 수업, 클레이아크박물관과 연계한 예술 수업 등 전 영역이 융합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한 성과로 이 같은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진초 박미연 교사는 "갈수록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지역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진로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통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이번 센터-학교 간 협력 사업을 통해 그 방법을 조금이라도 모색해 봤다는 것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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