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곡초등학교가 지난 22일 경남육상경기연맹 주최로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신나는 키즈런 페스티벌' 경남지역대회 참가해 경남 5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키즈런 페스티벌'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기초종목인 육상을 놀이 형태로 변형해 보급하고 있는 경기다.

 이 경기는 3~6학년 남녀 학생 1명씩 모두 8명이 팀을 구성해 허들 왕복달리기, 스피드래더, 전방 스쿼트점프, 크로스홉, 유소년 투창, 정확히 던지기, 포뮬러 1 등 키즈육상프로그램 7개 종목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018 경남지역대회에는 김해대곡초를 비롯하여 창원동부초, 분성초, 상북초, 밀양초, 산청신안초, 거제일운초, 생림초가 참여해 김해대곡초 1위, 밀양초 2위, 산청신안초가 3위를 차지했다.

 대곡초 관계자는 "키즈런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재밌게 육상 경기를 즐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