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장에 김창룡(53·경찰대 4기)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내정됐다.
김창룡 신임 경남경찰청장은 합천 출신으로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 생활안전국장, 주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영사, 워싱턴 주재관, 경남청 제1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다양한 부서 근무로 다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외국 근무를 토대로 외국우수사례를 접목해 치안정책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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